조나 버거 '컨테이저스'
나는 왜 처음 통화한 그녀의 말을 들었을까? 우리 집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. (아내의) 임신과 육아가 처음이다 보니 임신 확인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찾고 공부한다. 임신했을 때 어떤 과일을 먹으면 산모와 아이에게 좋은지와 같은 시시콜콜한 것부터, 카시트는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우리 아이의 안전이 올라가는지와 같은 중요한 것까지 말이다. 출산이 임박하지 않았을 땐 태교 방법이나 양육, 교육에 관한 공부를 책이나 부모님의 조언으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. 하지만 출산이 임박하고 유아용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점이 오니 제품에 관한 공부는 쉽게 할 수가 없었고. 하는 수 없이 아내와 나는 유튜브와 블로그, 맘카페의 리뷰를 보며 유아용품을 준비하기 시..
2019.08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