쓰다/지극히 개인적인 생각

당신의 2019년은 어땠나요?

000h02 2019. 12. 4. 21:43

나의 2019년을 돌아본다.

씽큐베이션 그룹원 준원님의 지목으로 갑자기 돌아본다.


질문이 무엇 때문에 당신은 그렇게나 힘들었나요? 이다.


올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불안감이다.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수면 부족이 결합해 만들어낸 최악의 상황이었다. 이 불안에 대한 글은 너무나 많이 써서 다시 쓰고싶지도 않다. 그 때 너무 고통스러웠으니 말이다. 다행히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아 이 슬럼프에서 벗어났지만,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.


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앞으로 올 고통도 잘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.